어번-오펠라이카 임시한인회

적십자사에 구호물품 전달해

구호기금도 14일 전달 예정 



토네이도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오펠라이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한인들의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진경 어번-오펠라이카 한인회 임시 회장은 "한인들의 피해소식은 아직 없지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피해주민들을 돕기 위한 마음에 재난 발생 이틀후인 5일부터 지역 한인들로부터 구호물품을 기부받아 적십자사에 전달 했다"고 전했다. 한인회 측은 또  시에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구호기금도 모금하고 있다.

김 임시회장에 따르면 7일 현재 15명의 한인이 이불과 생수, 과자, 의류, 기저귀 등 총 50여개의 물품들을 구호품으로 기부한 상태다.

이밖에 구호기금은 2,000달러 정도가 모금됐다,

어번-오펠라이카 한인회는 내주 14일까지 기금을 모아 안순해 앨라배마 한인회 연합회 회장, 전영수 기독실업인회 회장 등과 함께 개리 풀러 오펠라이카 시장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많은 한인들의 참여로 오펠라이카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한인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어번-오펠라이카 한인회는 2주전 설립이 결정돼 몽고메리 한인회 부회장을 지냈던 김 회장이 초대회장으로 추대 됐으며, 임원진도 구축된 상태다. 현재 한인회 임원진들은 비영리단체 서류 등록을 진행 중에 있다. 서류 등록 절차는 1달 이내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며, 이후 발족식을 갖고 정식으로 활동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인락 기자


KakaoTalk_20190307_131210640.jpg
어번-오펠라이카 한인회 관계자들이 이틀에 걸쳐 모은 구호 물품들을 오펠라이카시 적십자사에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