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요리 전문 웹사이트 '이터'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애틀랜타 레스토랑', '요식업계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상 2019년 결승 후보에 오르는 등 유명세를 탔던 애틀랜타 식당이 6일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애틀랜타시 소재 식당  'B's 크랙클링 바비큐'에서 일어난 이날 화재는 바비큐 화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 식당은  매일 저녁 초벌구이 작업을 진행하는데, 이때 화재가 발생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식당은  지난달 2019년 제임스 비어드 동남부 최고 쉐프 최종 결승 후보로 올랐던 브라이언 펄만과 그의 아내 니키가 2016년 오픈한 정통 바비큐 식당으로, 펄만은 사바나에서도 첫 식당을 화재로 잃은 바 있다.

당시 주위의 도움으로 사바나의 지점을 재건축 할 수 있었고, 퍼만은 이후 지인들의 권유로 인해 애틀랜타 지점을 열었던 터라 이번 화재로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화재 발생 시 요리하던 직원들은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길은 새벽 6시가 지나서야 진압됐다.

한편 날씨가 갑지가 추워지면서 화재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 5일에는 로렌스빌에 소재한 한 주택에서  벽난로를 켜놓은 채 잠이 들어 6인 가족 모두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으며, 6일 오전에는  디캡카운티 타운하우스에서 불길이 번져 유닛 3개가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0명의 주민들이 졸지에 삶의 터전을 잃었다. 같은날 새벽 6시에는 애틀랜타시 세탁소에 화재가 발생해 주변 도로가 폐쇄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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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크랙클링 바비큐 식당이 화재로 인해 지붕이 무너져 내려 있다.<사진=A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