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최초 한인 연예기획사 탄생

'YMG 엔터테인먼트' 오픈행사 



미주 최초 한인 자생 K-Pop 연예기획사가 애틀랜타에서 탄생했다.

헤더 김 대표와 엘비스 윌리엄스 프로듀서가 운영하는 YMG 엔터테인먼트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가 지난달 31일 노크로스 스튜디오( 4790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라바드)에서 열렸다.

김 대표는 조지아텍에서 화학을 전공해 석사학위 및 MBA 학위를 취득한 후 실리콘밸리의 벤처 캐피탈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으며, 현재 U.S 뱅크 금융인으로도 일하고 있는 전문 비즈니스맨이다. 메인 프로듀서를 맡게 되는 윌리엄스는 어셔의 '릴프릭', 비욘세의 '이고', 시아라의 '프로미스' 등 40여곡의 프로듀싱한 음반계의 거성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 대표는 한국 기획사의 전문성과 미국 기획사의 자유로움을 복합시켜 YMG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YMG 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음반 시장에 K-Pop 문화의 새로운 열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하며 "오랜 비즈니스 경험과 그래미 어워드 2회 수상 경력이 있는 엘비스 윌리엄스 프로듀서의 음악적 감각이 결합돼 좋은 K-Pop 장르 뮤지션들을 배출해 나갈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YMG는 2월 16일 오전 10시 첫 오디션을 앞두고 있다. 공고 2주 반만에 서류지원자가 70여명에 육박하는 등 많은 관심을 일고 있는 상태다. YMG는 이중 일부 인원을 선발해 오디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오디션에서 선발된 인원들을 트레이닝을 거쳐 미국 시장에 데뷔시킨다는 것이 YMG의 계획이다.

윌리엄스 프로듀서는 "K-Pop은 발라드, 댄스뮤직, 힙합 등 모든 장르가 한 곡에 녹아 들어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그 에너지는 말로 표현할 수 없으며, YMG는 그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전달되는 음악을 만들고, 음악에 적합한 프로 아티스트들을 배출해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오디션 신청은 1일 마감됐다.  이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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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YMG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애틀랜타 한인 개그맨 준 리(오른쪽) 씨의 사회로 헤더 김(가운데) 대표, 엘비스 윌리엄스 프로듀서의 소개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