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사장에 조상진씨

은행 이름도 변경 추진 

3월부턴 주택융자사업도



노아은행(행장 제이크 박)이 새 이사장을 선출하고 새 은행이름을 공모하는 등 새해를 맞아 적극적인 경영에 나선다. 

4일 둘루스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이크 박 행장은 “창립 10주년을 지나 경영진 변화와 함께 새로운 사업과 은행이름 변경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아은행은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이미 지난 연말 이사회에서 2년 임기의 조상진 신임 이사장을 선출하는 한편 이진명 주택융자 팀장을 영입했다. 

은행 창립 때부터 10년간 이사로 활동해 온 조 신임 이사장은 현재 초슨재단 이사장으로 그 동안 구제 및 선교, 장학사업 활동 등에 매진해 왔다. 이날 조 신임 이사장은 “노아은행이 한인자본과 노력으로 설립됐으므로 한인사회와 소외된 이웃에 다가서는 은행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노아은행은 올해 3월부터 주택융자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하고 이진명씨를 팀장으로 새로 영입했다. 이씨는 “20년 융자 경력의 노하우를 활용해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욕 소재 노아(Noah)은행과 상표권 분쟁을 겪었던 노아 은행은 올해 은행 이름을 새로 바꾸기로 하고 내달 8일까지 새 이름 공모에 나섰다. 제이크 박 행장은 “ 노아은행은 당초 북 애틀랜타(North of Atlanta)라는 의미로 ‘NoA’ 은행으로 표기해왔으나 이제 전국적인 은행으로 발돋움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해 새 이름을 공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은행명 공모에는 누구나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 가능하며, 이름은 영어와 한국어로 표현하기에 적합해야 한다. 당선작에는 2,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은행 홈페이지(noaban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노아은행은 금년 5-6월경 텍사스주 휴스턴에 새 지점을 개설하고 타주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에는 뉴욕과 LA, 덴버에 이어 버지니아에 4번째 대출사무소(LPO)를 개설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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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은행 조상진(가운데)신임 이사장과  이진명(왼쪽) 주택융자 팀장. 오른쪽은 제이크 박 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