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경찰이 휴대폰 매장에 고객인 척 들어와 물품을 훔쳐 달아난 2인조 절도범을 수배 중이다.
이번 사건은 한인상권과도 가까운 노크로스에서 일어나 주변 상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락브릿지 로드 선상에 있는 M 와이어레스에 들어가 직원에게 새로 출시된 아이폰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직원이 두개의 아이폰을 꺼내오자 한 용의자가 이중 하나를 가로챈 후 달아났다. 용의자들은 매장 입구에 주차돼 있던 하얀색 도요타 아발론을 타고 도주했다.
용의자들은 모두 흑인으로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으로 추정되고 있다.
귀넷 경찰은 CCTV에 찍힌 용의자 모습을 공개하고 용의자 혹은 사건 목격자를 찾고 있다. 현상금은 2,000달러다. 제보전화 770-513-5300. 이인락 기자
경찰이 공개한 용의자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