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8개 차종이 연방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19일 선정한 '2019 IIHS 안전상'을 획득했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테스트 결과를 발표해 오고 있다.
테스트 결과 최고의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 등급을 매긴다.
기아차는 최고의 평가를 받은 차량에 주는 톱 세이프트 픽 플러스 등급에는 포르테, 니로 하이브리드,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옵티마, 쏘렌토 등이 선정됐다. 톱 세이프티 픽에는 리오, 소울, 카덴자 등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평가에는 현대차 엘란트라, 쏘나타, 코나, 싼타페, 제네시스 G70, G80, G90 등도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아 총 12개의 차종이 선정된 현대차 그룹은 글로벌 업체 가운데 최다 선정 기록을 세웠다. 이인락 기자
이번 IIHS 안전상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기아 포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