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번째 세미나 열어
'대입전략과 학자금'주제
송현 세무회계법인의 '지식 나눔 세미나'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한인학부모들을 위한 '대학 입학 전략과 학자금 마련'을 주제로 열렸다.
4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 스와니 소재 잔스크릭 한인교회 별관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송현 세무회계법인의 3번째 지식 나눔 세미나다. 세미나 강사는 LA에 본사를 두고 있는 캡컨설팅(Cap Consulting) 캐리 나 대표와 송현 세무회계법인 둘루스 지사 이민호 대표가 맡았다.
이날 나 대표는 학자금 보조 신청, 대학입학 원서준비, 예체능 대학준비, 대학원 준비 등의 과정과 함께 한인 학부모들이 잘못 알기 쉬운 상식에 대해 지적하고 이에 대해 설명했다. 나 대표는 먼저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 장학금을 받으려면 공부를 무조건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다"고 지적하고 "자녀가 어떤 학과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 정확히 분석하고 이에 맞게 주요 과목들에 대한 성적에 집중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봉사활동 시간도 무작정 늘리는 것이 아니라 진학하고자 하는 과에 관련있는 활동을 하면 좋다"고 설명했다.이어 "세금보고의 경우 무조건 적게하게 되면 대학측의 끈질긴 질문 공세를 받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 이 대표는 1040 개인 신고서 각 항목에 대한 설명과 올바른 세금보고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인락 기자
송현 세무회계법인 둘루스 지사 이민호 대표가 1040 개인 신고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