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 복권을 무심코 버린 노숙자가 뒤늦게 잭팟 당첨 사실을 알고 쓰레기통을 뒤진 끝에 당첨금을 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시건주의 한 익명의 노숙자로 그는 지난 10월 10일 미시간주 복권국이 발행하는 ‘로토 47 게임’이라는 복권을 샀다가 실수로 인근 덤스터에 버렸다.

그러나 이튿날 TV를 통해 잭팟 번호를 들은 그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바로 자신이 산 복권의 번호였기 때문이었다. 그는 나중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 번호는 내가 2년 이상 써 온 것과 같은 것이었기 때문에 굳이 확인이 필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즉시 덤스터통을 뒤졌고 극적으로 4억8,200만 달러의 복권을 찾는데 성공했다. 그는 “앞으로 내 인생이 달라질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미시건 복권국은 그에게 세금을 빼고 3억 달러를 일시불로 지급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