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애틀랜타지회 주최
장원에 램버트고 이새해
한인 유소년과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자신들의 그림 그리기 실력과 창의성을 뽐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 협의회(회장 김형률)가 27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주최한 이번 평화통일 그림 그리기 대회는 60여명의 한인 유소년 및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김형률 회장은 "이번 행사는 유·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대회는 '통일이 되면 하고 싶은 것과 바라는 것', '내가 생각하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 등이 주제로 주어 졌으며, 창의력, 표현력, 완성도 등을 중점 심사기준으로 삼았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원=이새해(램버트 고등학교) ▲유치부 특별상=이유준(트리니티 유치원), 박단비(새론 유치원) ▲초등부(1-4학년 부문) 최우수=송지효(스와니 초등학교), 우수=김채이(레벨크릭 초등학교), 유예린(던컨 크릭 초등학교) ▲중등부(5-8학년 부문) 최우수=유하빈(핸더슨 중학교), 우수=송지민(노스귀넷 중학교), 김유진(패트릭 초등학교) ▲고등부(9-12학년 부문) 최우수=신가영(노스귀넷 고등학교), 우수=노예림(램버트 고등학교). 이인락 기자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