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I, 포드밸리대 수사결과 발표

총장보좌역 여직원이 포주역할

고문변호사·목사등 성매수 혐의 



조지아 남부 소재 역사적인 흑인대학인 포트 밸리 주립대학교가 캠퍼스 내 성매매 조직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조지아수사국(GBI)은 19일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캠퍼스 성매매 조직 운영에 대한 6개월간의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1명의 학교 여직원과 6명의 지역유지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남성 6명 가운데 4명은 2017년과 올해 초 사이 성매수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총장 보좌역으로 일했던 알레시아 지네타 존슨(여·48·사진)이 남성들을 위한 포주 역할을 한 혐의로 기소돼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자신이 동문이기도 한 여학생 사교클럽(sorority) 알파 카파 알파의 자문역으로 있었다. 그는 6건의 성매매 알선, 6건의 성매매 및 현금 혹은 금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2015년 한 학생에게 지급해야 할 장학금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성매수 혐의를 받은 6명의 남성들 가운데에는 중학교 교감, 시 매니저, 이 대학교의 고문 변호사, 카운티 커미셔너 겸 목사 등이 포함돼 있다.   

당국은 이들에게 23일까지 피치카운티 셰리프국으로 출두할 것을 통보했다. 담당 검사는 아직 조사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이상의 자세한 사항에 대해 함구했지만 충분한 증거를 갖고 있으며 더 밝혀야 할 사항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학생의 관련 여부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지난 4월 조사 시작 후 사임한 존슨의 변호를 맡은 애드리안 패트릭 변호사는 “그는 어떤 불법적인 일도 하지 않았으며, 소셜 미디어에서 악마화 됐다”고 항변했다.

포트 밸리 주립대는 19일 학교는 혐의 사실을 인지한 후 즉각 조지아 대학평의회와 협력해 조사에 착수했음을 상기시키며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요지의 성명을 발표했다.

전국 알파 카파 알파 소로리티 연합회는 포트 밸리 주립대 분회 전, 현직 동문의 승인되지 않은 활동 및 부도덕 행위에 대해 조사한 후,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분회의 자격을 정지시켰다. 조셉 박 기자


알레시아 존슨.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