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가 주민들의 스트레스 수준이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최근 취업 사이트 지피아(Zippia)는 U.S. 센서스국의 자료를 분석 조지아주가 주민들 스트레스가 가장 심각한 지역 2위라는 결과를 도출해 냈다.
지피아는 이번 조사를 위해 평균 통근시간, 근무시간, 인구밀집도, 실업률, 임금대비 주택가격, 무보험 주민수 등을 기준 지표로 사용했다.
지피아의 분석에 따르면 조지아는 3.9%의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인릭스 글로벌 트래픽 스코어카드에 따르면 8번째로 교통이 번잡한 도시로 기록됐다. 또 최근 몇년간 임금은 제자리인데 비해 집값과 렌트비의 지속적 상승, 수요에 비해 공급 부족 등의 문제가 커지고 있어 주민들의 스트레스가 높은 편으로 분석됐다.
한편 주민들의 스트레스가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는 뉴저지가 올랐으며 조지아에 이어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반면 주민들의 스트레스가 적은 지역으로는 아이오와, 미네소타, 네브라스카 등이 열거됐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