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경찰이 운전자들에 대한 차량털이 범죄피해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차량절도 방지 리포트 카드(Auto Theft Report Card)'를 배부하기 시작했다.

경찰이 최근 지역 주차장을 순찰하면서 차량 전면 유리에 남겨두는 이 리포트 카드에는 '문이 잠겨 있지 않음', '귀중품이 시야에 보임' 등 여러 경고 항목들이 포함돼 있다. 경찰은 리포트 카드에 해당 항목을 체크해 주의가 필요한 차주들에게 경고를 남기고 있다.

귀넷 경찰은 이번 조치로 차량털이 피해자가 조금이라도 줄어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미셸 피에라 귀넷 경찰 대변인은 "많은 경찰관들이 리포트 카드를 배부하던 도중 차문이 열려있거나 귀중품을 방치해둔 차량들을 발견하고 있다"며 "차량털이 범죄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 언제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 5일 디캡카운티 몰에서는 하루밤 새 차량 100대가 파손되고 차안에 있던 물건들이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본보 9일자 보도> 이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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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경찰국의 한 경관이 리포트 카드를 차량 전면 유리에 끼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