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만명 중 27%만 생존

플로리다주에 가장 많아 



조지아주레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생존 미군용사가 모두 3만5,08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보훈청은 최근  '한국전 미군 참전용사 생존현황'을 발표하면서 조지아 거주 한국전 참전용사 생존규모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조지아주의 경우 약 13만명이 한국전에 참전했다고 가정하면 생존자는 약 27%밖에 되지 않는 셈이다. 조지아주는 90세 이상의 고령 참전용사 2,600명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어서 이 비율은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조지아주의 경우 전쟁 중 사망자가 737명, 부상자가 2,131명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미 전국적으로 한국전 참전 생존자는 147만 5,383명으로 주별로는 플로리다에 가장 많은 13만 9,0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어 캘리포니아 13만 8,000여명, 텍사스 8만여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방보훈청의 이번 통계는 참전용사들의 정확한 생존 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상태에서 미국인들의 평균수명 등을 반영해 자체 개발한 통계 프로그램에 의해 산출된 추산치다. 이인락 기자



4.jpg

지난 7월 27일 한미우호협회가 조지아 출신 한국전 참전 전몰용사 737명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한인회관에서 마련한 행사에 참석한 생존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 협회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