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핸즈프리 사용법 총정리


구형차량도 블루투스 가능

리시버·이어폰 별도 구매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는 '핸즈프리 의무화 법안'이 지난 1일부터 발효돼 많은 운전자들이 혹시나 적발되지 않을까 가슴을 졸이고 있다.

핸즈프리 의무화 법안은 그 이름처럼 휴대전화나 각종 휴대용 전자기기들을 손에 들고 사용하지 않으면 적발될 일이 없다. 주행 중 경찰에게 적발되지 않으려면 블루투스나 AUX코드를 사용하면 된다. 혹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의외로 적지 않은 운전자들, 특히 나이 든 운전자 가운데는 블루투스 등의 이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먼저 차량 내 탑재된 블루투스의 경우 차량의 기종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비슷한 등록과정을 거친다.

우선 휴대폰 위 상단을 끌어내리면 나타나는 블루투스 아이콘을 클릭하면 주변 연결가능한 기기를 자동으로 검색한다.

만약 블루투스가 켜져 있었다면 설정에 들어가 블루투스 메뉴를 선택한 후 주변기기 검색을 클릭한다. 이 때 나타나는 본인 차량의 모델명을 클릭하면 휴대폰 블루투스 이용 준비가 완료된다.

이후 차량 내에서 셋업 버튼을 눌러 메뉴에서 폰을 선택한 후 페어링(Pairing) 버튼을 클릭해 휴대폰의 모델명을 찾아 엔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인증번호가 휴대폰에 입력된 후 연결된다.

차량 모델에 따라 비밀번호를 누르라는 메시지가 화면에 뜨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차량 오디오 화면에 떠있는 인증번호를 입력해주면 된다. 블루투스가 가능한 차량의 경우 오디오 패널에 블루투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만약 블루투스가 탑재된 차량이 아니라면 AUX 코드를 사용해 휴대폰에 연결할 수 있다. 다만 이같은 경우 음성은 들을 수 있으나 마이크는 휴대폰의 마이크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전화통화는 어려울 수 있다.

한편 구형 차량이라도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능이 차량에 탑재되지 않았어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차량용 블루투스 리시버를 구매해 설치하면 된다. 차량용 블루투스 리시버는 30달러 정도에 아마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블루투스 리시버의 경우 차량 내부의 AUX코드 혹은 시거잭에 연결할 수 있다. 혹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해 사용하면 되는데 저렴한 블루투스 이어폰은 시중에 20달러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조지아 주 순찰대는 비공식적으로 10월 1일까지는 주로 경고장만 발부하는 등 계도기간을 거친 뒤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본보 7월 2일자 보도>  이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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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 블루투스를 등록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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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판매되고 있는 구형 자량을 위한 블루투스 리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