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
8월 17일 합동무역스쿨
이달21일엔 워크샵 열어
월드옥타(World-OKTA) 애틀랜타 지회(회장 박종오)가 창업, 비즈니스 경영, 무역 등 차세대 인재양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오는 8월에는 25~40세의 차세대 10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으로 진행되는 무역스쿨도 연다.
박종오 회장은 29일 정오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주 한인사회 그리고 더 나아가 한국경제의 발전을 위해서는 차세대 무역인재 양성이 꼭 필요하다"며 "많은 한인청년들이 무역스쿨에 참여해 월드옥타의 일원이 되고 창업 및 자기발전 등 많은 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먼저 애틀랜타 지회 차세대 분과는 8월에 뉴저지에서 개최되는 무역스쿨에 앞서 '킥스타트 애틀랜타 2018' 워크샵을 개최한다. 워크샵은 오는 7월 21일 베어스베스트 클럽하우스(미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킥스타트 애틀랜타는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뉴욕,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등지에서 온라인펀딩, IT창업 등의 분야에서 성공한 월드옥타 회원들이 강사로 초청돼 창업 노하우와 월드옥타 네트워크 활용법 등에 대해 소개한다. 월드옥타 회원 외에도 관심이 있는 경우 누구나 별도의 참가비 없이 참여 가능하다.
한편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는 현재 차세대 무역스쿨에 참여할 인원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비는 120달러로 8월 17~19일 미 동부 전역의 참가자들이 한 곳에 모인 가운데 열린다. 무역스쿨을 수료하게 되면 옥타 차세대 회원 자격이 주어지며, 옥타에서 주최하는 세미나 및 프로그램들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무역스쿨은 미동부 전체통합으로 진행되며, 팀을 나눠 실제로 사업을 운영한다는 가정 하에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기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한국에서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일환으로 열리는 '라이징 스타 프로그램'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 실질적인 투자를 받을 기회가 생긴다. 참가문의는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 차세대 분과에 문의(404-819-2720)하면 된다. 이인락 기자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 박종오(왼쪽 세번째) 회장이 무역스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애틀랜타 지회 차세대 분과 이성학 사무총장, 조성빈 대표, 박 회장, 이준일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