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재료 푹~ 육수에 특제 소스 '일품'


주인이 직접 소스 만들어

다양한 세트 메뉴 선봬 

여름철 '냉샤브샤브'인기



팔팔 끓는 육수의 샤브샤브는 겨울철에 더욱 환영받지만 소스 맛이 가진 특유의 중독성과 건강식이라는 인식으로 여름철에도 한번씩 생각나는 음식이다. 육수와 소스가 맛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샤브샤브가 생각나면  '샤브야(대표 강희정·사진)'에 가 볼 것을 추천한다.

둘루스 H마트 몰에 있는 샤브야에 처음 들어서면 넓지도 좁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의 홀이 고객들의 마음을 안정시킨다.  각 테이블에 마련된 팟에 전원을 킨 후 육수를 따라 끓이기 시작하면 멸치, 다시마, 무 등 천연재료가 들어간 육수가 고소하면서도 깊은 향을 낸다. 화학 조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마치 집에서 먹는 듯해 더욱 감칠맛 난다.

샤브야는 육류 애호가들인 미트러버(Meat Lover)부터 채식주의자들까지 각각의 기호에 맞춰 주문할 수 있도록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메뉴는 물론 해산물, 버섯 등 여러 세트 메뉴들이 마련돼 있다.

대부분의 세트메뉴들은 13.99달러 정도에 즐길 수 있고, 점심시간에는 소고기와 칼국수, 해물과 칼국수 등을 묶어놓은 런치 스페셜이 10.99달러에 제공된다.

메뉴를 주문하면 먼저 온갖 야채들이 가득한 고깃배가 어묵으로 만들어진 돛을 달아 소스와 함께 서빙된다.

소스는 순한맛, 매운맛, 아주 매운맛으로 나뉘어 진다. 이 중 아주 매운맛은 상상이상이어서 매운맛 매니아들에게 추천할만 하다. 순한맛도 어느정도 매콤한 맛을 포함하고 있다. 어느 맛이든 샤브야 특제 소스들은 맵고 새콤한 맛과 함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 샤브야만의 매운맛 원천은 가게를 작년 12월부터 인수해 운영하고 있는 강희정 대표가 직접 만드는 고추기름에 있다. 또 땅콩을 오랜시간 저온에 구워 콜레스테롤 수치를 대폭 낮춘 상태에서 소스의 기본 베이스로 쓰기 때문에 담백하다.  땅콩 특유의 느끼한 맛은 낮추되 고소한 맛은 높여 맛이 깔끔하고 소화하기에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여름에 사브사브가 부담된다면 냉샤브샤브를 즐겨 보면 어떨까? 기존의 육수에 살얼음을 동동 띄워 여섯가지의 색색가지 야채들과 함께 살짝 소고기 혹은 새우를 함께 한 그릇에 담아내면 건강과 시원함을 한꺼번에 잡은 냉샤브샤브가 탄생한다. 메밀국수를 함께 넣어 먹으면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별미가 된다.

샤브야는 물과 비빔을 퓨전한 얼음동동 메밀막국수도 여름 특선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문의=770-687-2635.  이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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