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이하 76% 차지

소형교회 매년 증가세



이민교회의 절반 정도는 출석 교인이 50명 미만이고, 목사와 교인 간의 갈등이 가장 많이 겪는 어려움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소형 교회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여서 앞으로 목회와 사역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수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크리스찬투데이가 최근 실시한 ‘미주한인교회 현황’에 대한 목회자 설문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미주지역 한인교회의 주일예배 평균 출석 교인은 ‘50명 미만’이 47.1%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 2005년 조사의 33.6%보다 13%포인트 이상이나 증가한 수치다. 

이어서 ‘51~100명’ 규모의 교회가 28.9%, ‘101~200명’은 11.6%, ‘201~500명’ 9.9%, ‘501~1000명’이 1.7%의 순서로 나타났다. ‘1001명 이상’의 대형교회는 0.8%에 불과했으며 13년 전과 비교해 별로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100명 이하의 교인이 출석하는 교회는 76%를 차지해 2005년의 63%보다 13%포인트 이상 늘어난 수치를 나타내 이민교회의 출석률 감소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조사는 크리스찬투데이 한인교회주소록을 바탕으로 미전역의 한인교회 담임 목회자 약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30일부터 4월18일까지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