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새벽 뷰포드 타운홈에서 화재가 발생해 6가구가 전소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화재로 인해 27명의 주민이 1071 레벨 크릭 로드 선상의 캐스탤게이트 타운홈에서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불길이 시작된 유닛에 살고 있던 주민은 당시 수면을 취하고 있었고, 화재경보가 고장인 상태여서 자칫하면 인명피해가 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때 이 주민의 애완견이 짖기 시작했고, 그 소리에 깬 주인이 불길을 발견하면서 무사히 빠져 나올 수 있었다.
이웃집에서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귀넷 소방국장 토미 러슬렛지는 "불길이 번져 이동통로가 막히기 전에 애완견이 이를 알려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