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5개 도시중 23번째
산호세 8만1,507달러 최고
전국평균은 1만8,342 달러
집을 팔려고 할 때 단순하게 시세차익만 생각하면 안된다. 주택 매도자가 치러야 할 추가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온라인 주택거래 사이트인 질로우(Zillow)와 썸택(Thumbtack) 조사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소유주는 집을 팔 때 평균 1만 5,915달러의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이는 조사 대상 전국 35개 도시 가운데 23번째 해당하는 규모다.
전국 평균은 1만 8,342달러다. 미국의 중간 주택가인 21만 200달러에 대한 평균 클로징 비용 1만 3,357달러와 주택을 팔기 위한 수리비용 4,985달러를 합친 비용이다.
전국 35개 대도시 가운데 주택 매도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곳은 8만 1,507달러의 산호세이며, 가장 적게 드는 곳은 1만 2,986달러의 클리블랜드이다.
통상 집을 파는 측에서 클로징 비용을 부담한다. 여기에는 보통 6%인 부동산 에이전트 커미션과 명의 이전비용 혹은 판매세가 포함된다. 명의 이전 세금은 시애틀이 47만 6,800달러 중간가 주택 매도시 8,487달러로 가장 높다. 오스틴, 댈러스, 휴스턴, 캔사스시티, 인디애나폴리스, 피닉스, 포트랜드, 샌안토니오, 세인트루이스 등은 명의 이전비용이 전혀 없다.
애틀랜타는 중개인 커미션 비용1만 1,346달러, 이전비용 189달러, 매도 위한 집수리 비용 4,380달러로 총 1만 5,915달러의 추가비용이 매도자에게 발생한다.
주택의 더 높은 가치를 얻기 위한 매도 전 집수리는 대단히 중요하다. 집안 정리와 가구 재배치, 페인팅, 카펫 청소, 정원 관리, 이사비용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이 비용은 산호세가 6,580달러로 최고, 댈러스가 3,720달러로 최저를 기록했다. 조셉 박 기자
35개 도시의 집 팔 때 추가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