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 은행 15번째 지점인 이스트캅 지점이 28일 그랜드 오픈했다.<관련기사 3면>
이날 오전 열린 리본커팅식에는 백낙영 이사장 등 은행 관계자들과 마이크 보이스 캅카운티 커미셔너 의장, 모리사 세비아 캅카운티 상공회의소 부회장 등도 참석했다.
김화생 행장은 "근처에 설립된 지점이 없어 이용에 불편을 느낀다는 마리에타 지역 거주 고객들이 많아 이곳에 신규 지점을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은행 측은 이스트캅 지점이 마리에타 지역에 설립되는 최초 아시안 은행 지점이라는 점때문에 아시안 신규고객 확보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스트캅 지점은 마리에타 존슨 페리 로드 선상 샤핑몰 안에 있으며 2,500스퀘어피트(sqft)규모다. 직원은 지점장을 포함해 한국계과 중국계 각 2명등 모두 4명이며, 지난 1월말 소프트 오픈해 현재 예금고 2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신시아 맹 지점장은 "아시안 고객을 포함해 모든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민족 은행으로 발전시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문의=678-580-6410, 주소=4273 Roswell Rd Marietta, GA 30062.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