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애틀랜타고교 재학생
전세계 만점자 6명 중 1명
애틀랜타의 고교생이 AP시험에서 만점을 받아 화제다.
AP시험 주관처인 전국 컬리지 보드는 이번 주 노스 애틀랜타 고교에 재학 중인 리차드 힐(사진)군이 AP 수학(미적분) 시험에서 만점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 5월에 치러진 당시 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은 전 세계에 걸친 응시자 31만7,663명 중 힐 군을 포함해 6명에 불과하다.
소식을 전해 들은 힐 군은 "나도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며 스스로도 놀라워 했다. 힐 군은 대학수학능력 평가시험인 ACT 에서도 만점을 기록한 수재다.
현재 졸업반으로 수학과 물리, 공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힐 군은 UGA와 조지아텍, 앨라배마 주립대와 캘리포니아 지역 대학 등에 입학원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