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6시 성대한 개막식

92개국 2,920명 참가...역대최대

한국.미국 사상최대규모 선수단

 

 

 

9일 대한민국에서 88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다시 올림픽 성화가 타올랐다.<관련기사 D3,4,5면>

지구촌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한국시간 9일 오후 8시(미 동부시간 오전 6시) 강원도 평창올림픽 스테디엄에서 열리는 개회식과 함께 25일까지 이어질 17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평창 대회는 23번째 동계올림픽으로, 한국이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다.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치르는 평창올림픽에서 출전 선수들은 15개 세부 종목에 걸린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선수단 등록회의 결과 최종적으로 92개국 2천920명의 출전 선수가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출전 선수는 남자가 1천708명, 여자가 1천212명이다.

평창올림픽의 규모는 88개국 2천858명이 참가한 2014년 소치 대회보다 4개국, 62명이 늘어난 역대 최대다.

이번 대회를 통해 6개 나라가 동계올림픽에 데뷔한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에콰도르, 에리트레아, 코소보, 나이지리아 등이 평창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는 주인공들이다.

한국은 15개 전 종목에서 145명의 선수와 임원 75명 등 220명이 참가하며 북한도 피겨스케이팅을 포함한 5개 종목에서 선수 22명, 임원 24명 등 총 46명을 파견한다.

미국도 242명의 선수가  15개 종목 102개 경기 가운데 97개 경기에 참가해 역시 역대 최대 규모가 참가한다. 

한편 개막식 하루 전인 8일부터 일부 경기가 시작됐다. 컬링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에 첫 승을 안겼던 장혜지(21)-이기정(23)이 예선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중국의 왕루이(23)-바더신(28)에게 7-8로 패했다.

최서우는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개인전 예선에서 89m를 비행, 총점 94.7점으로 출전 선수 57명 가운데 39위를 차지해 10일 열리는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선수 주요 경기 일정

 

 9일

개막식(오전 6:00-8:00)

컬링 믹스더블 예선(오후7:05)

스노보드 남자 예선(오후8:00)

 

10일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스키애슬론(오전6:05)

컬링 믹스더블 예선(오전6:05)

숏트랙 여자 500,3000m계주 예선(오전5:00)

숏트랙 남자 1500m 결승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dhwjs6:00)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오전11:15)

아이스하키 여자예선 스위스전 (오전7:00)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결승(오전 8:00)

알파인스키 남자활강(오후 9:00)

 

11일 

크로스컨트리 남자 스키애슬론(오전1:15)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오전 2:00)

루지 남자 싱글3,,4차 주행(오전4:50)

바이애슬론 남자 스프린트(오전5:15)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글결승(오전8:00)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오후 8:15)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오후 8:15)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오후11:30)

 

'북' 밀어주는 ' 남' 올림픽 개막 하루전인 8일 오후 남과 북의 숏트랙 선수단이 함께 훈련하면서 화개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국 대표팀의 황대헌이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훈련하며 북한의 정광범을 밀어주고 있다.
'북' 밀어주는 ' 남' 올림픽 개막 하루전인 8일 오후 남과 북의 숏트랙 선수단이 함께 훈련하면서 화개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국 대표팀의 황대헌이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훈련하며 북한의 정광범을 밀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