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용의자 검거 나서
현상금 2천달러 내걸어
한인교회 차량이 도난 당해 경찰이 현상금까지 내걸며 용의자 색출에 나섰다.
귀넷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뷰포드에 있는 염광장로교회의 밴 차량이 한 남성의 의해 도난 당했다.
감시카메라에 찍힌 영상에는 절도 용의자로 보이는 한 남성이 전날인 16일 이 교회 밖에 있는 보일러실에서 잠을 잔 후 이날 아침 쇠망치를 이용해 교회 건물을 부수고 들어간 뒤 다시 나와 밖에 세워져 있던 15인승 교회 밴 차량을 몰고 달아 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남성은 백인계 남성으로 갈색 머리에 얼굴은 덥수룩했고 오른쪽 팔에는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도난 당한 이 교회 밴 차량 옆에는 교회이름이 적혀 있다.
경찰은 현상금 2,000달러를 내걸면서 주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전화 770—513-5300/404-577-8477 이우빈 기자
감시 카메라에 찍힌 염광장로교회 밴 차량 절도 용의자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