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스크릭점 예금 1억 달러 돌파
본점∙둘루스점 이어 은행 3번째
메트로시티은행(이사장 백낙영) 잔스크릭 지점이 예금고가 1억 달러가 넘는 '수퍼 점포' 대열에 합류했다. 10일 오후 메트로시티 본점에서는 이에 따른 상패전달식이 있었다.
이 은행 김화생 행장은 "본점과 둘루스점에 이어 이번에 잔스크릭 지점이 예금고가 1억 1,300만 달러로 대형 지점으로 분류됐다"며 "주류 은행들도 예금 1억달러가 넘는 대형 지점은 많지 않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 행장에 따르면 본점, 둘루스점, 잔스크릭 지점이 메트로시티은행 전체 예금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잔스크릭 지점 사라 서 지점장은 "고객들이 믿고 예금을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성심성의껏 내 일처럼 고객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트로시티은행 전체 예금고는 10억달러 이상으로, 본점과 둘루스지점 예금고는 각각 2억 1,000만달러, 1억 800만달러다.
메트로시티은행 스와니 지점과 뉴욕 지점도 수퍼 점포 대열 합류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