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처음...전국 또 복권 열풍
파워볼과 메가 밀리언 등 전국 단위 두 복권의 당첨금 합계가 사상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파워볼 복권은 3일 추첨에서 또 다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액이 5억 7,000만 달러로 늘었다. 메가 밀리언도 이미 2일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액은 4억4,500만 달러가 됐다.
두 복권의 당첨금액을 합하면 10억 1,500만 달러다. 두 복권의 당첨금액 합계가 10억 달러가 넘어선 것과 두 복권 각각의 당첨금액이 동시에 4억 달러를 넘어선 것 모두 처음이다.
파워볼은 지난 해 10월 28일 이후 모두 20번의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고 메가 밀리언은 지난 해 10월 17일 이후 23번의 추첨에서 역시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메가 밀리언은 5일 밤 추첨에서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당첨금액은 5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은 전국 44개주와 워싱턴DC에서 판매된다. 당첨확률은 파워볼이 2억9,200만 분의 1,메가밀리언은3억200만 분의1,이다.
그 동안 조지아에서는 모두 4명의 잭팟 당첨자가 나왔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