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미소와 서비스가 늘 함께 합니다"
23년 경력 베테랑 금융인
고객서비스 부분서 '잔뼈'
중국∙한인 시장 우선 노크
메트로시티 은행의 14번째 지점인 피치트리 코너스 지점이 8일 전격 오픈했다. 피치트리 코너스 지점은 23년 은행업무 경력의 징 두(사진)지점장이 맡아 운영하게 된다. 두 지점장과 지점 운영 방안 등에 대해이야기를 나눠봤다.
▲은행업무 경험이 많다고 들었다.
"은행에서만 23년간 일해왔다. 1995년부터 웰스파고, BB&T 에서 일해오다 메트로시티 은행에 입사, 2011년부터 고객 서비스 부문을 맡아왔다. 그러다 본점 부지점장으로 임명돼 5년간 일했다."
▲피치트리코너스 지점 운영 방침은?
"커뮤니티 뱅크는 고객 서비스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피치트리 코너스 지점은 작은 규모의 신설 지점으로 대형 은행지점들과는 다르게 고객들이 집에 오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그래서 지점 첫째 우선순위는 고객 서비스이며 둘째로 마케팅, 셋째로 목표 수익 달성이다. 오랜 기간동안 고객 서비스에서 일해온 경험을 살려 최고의 미소와 체계적인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약속한다."
▲지점 특화 전략이 있다면?
"피치트리 코너스는 많은 동양인들의 터전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인, 한국인, 베트남인 등 여러 아시안들이 자리잡고 있다. 내가 중국 커뮤니티를 맡게 될 것이며, 두 명의 한국인 직원이 한국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초반에는 중국과 한인 고객들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후 고객 규모 증가 여부에 따라 베트남, 히스패닉 등 이중언어 가능 직원들을 더 많이 고용해 다민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오 한 마디 해달라
"메트로시티 뱅크는 지역 내에서 최고의 커뮤니티 은행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설립 이후 빠르게 성장해 왔고, 신설된 피치트리 코너스 역시 고객분들과 함께 커나가는 은행이 될 것을 약속한다. 메트로시티 은행은 인종, 성별, 연령 등에 관계없이 모든 고객들을 맞을 준비가 돼있다. 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메트로시티 은행 가족들에게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