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등 4개 주 1~9월까지 모두 1,516명 교환
총영사관 확인 필요없는 FL 포함하면 더 늘 듯 
총영사관"노스 캐롤라이나와도 협정 계속 추진"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성진)이 노스캐롤라이나를 제외한 관할 동남부 5개주와 협약을 맺고 시행 중인 한국 운전면허 상호인정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애틀랜타총영사관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 30일까지 조지아에서 980명, 앨라배마에서 432명,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86명, 테네시에서 63명 등 총 1,561명이 각자 거주하는 주 운전면허증으로 교환했다. 조지아는 월 평균 110여건, 앨라배마는 월 평균 48건에 달하는 규모다,
총영사관 관할 지역 중 플로리다는 총영사관의 확인 편지 없이도 운전면허증으로 교환해주고 있어 실제 운전면허 상호인증 프로그램 혜택을 받은 한인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플로리다를 제외한 나머지 주는 한국면허증 사본을 총영사관에 반송우편 봉투와 함께 보내면 영사관이 확인 편지를 보내주며, 이를 갖고 각주 면허시험장에 가면 주 운전면허증을 발급 받는다.
애틀랜타 총영사관 정연원 영사는 “운전면허 교환프로그램으로 유학생 등 초기 정착과정에 있는 한인 이민자들의 편익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하며 “노스캐롤라이나주와도 계속적인 협의를 통해 상호인정 협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간은 다소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21개주가 한국 운전면허와 교환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애틀랜타총영사관 관할 주에서는 2011년 플로리다를 시작으로, 2012년에는 앨라배마가, 22013년에는 조지아, 2014년엔 사우스캐롤라이나, 2016년에는 테네시가 한국과 운전면허증 상호인정 양해각서를 체결해 시행해 오고 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