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발톱깍기등 도구 가져가고 큐티클 자르지말고 밀어야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09-23 10:10:35

네일샵,발톱깍기,간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예쁜 페디큐어를 받으러 갔다가 곰팡이 균에 감염되는 사례는 종종 발생한다. 

페디큐어를 받으러 갈 때의 주의점에 대해 미국 족부의학회(American Podiatric Medical Association)에서 조언하는 권고사항들을 살펴본다.

#네일 샵에서 페디큐어 할 때 

▲페디큐어를 받을 때 다리 털 밀기는 하지 않는다=다리털을 밀어서 생기는 작은 구멍이나 상처를 통해 세균이 들어갈 위험이 있다.

▲발톱 깎기 등 페디큐어 도구를 가져간다=아무리 네일 샵에서 관리를 잘 했어도 평소 사용하는 도구를 가져가서 페디큐어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위생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 타인이 썼던 도구를 통해 세균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네일 샵에서 사용하는 발 면도기로 발뒤꿈치 각질을 제거하지 않는다=발 면도기를 잘 못 쓰거나 너무 각질을 많이 벗겨내면 감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각질 및 굳은살 제거 전용 부석(돌)이나 풋파일(foot file) 혹은 스크럽은 해도 된다=각질이나 굳은살을 제거할 때 충분히 약 5분간 발을 따뜻한 물에 불리고 나서 제거한다. 

▲당뇨병 또는 발에 순환 문제가 있는 경우는 페디큐어 받기 전 발 전문의와 상담한다=당뇨병 환자는 맞춤 케어가 필요하다. 발 건강 유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발 전문의를 만난다.

▲아침에 예약을 잡는다=네일 샵이 문을 여는 시간이 가장 깨끗할 수 있다.

▲발톱은 일자로 똑바르게 자른다=손톱처럼 둥글게 자르지 않는다. 둥글게 자르면 살을 파고드는 내성발톱 위험이 올라가므로 일자로 자른다.

▲큐티클(발톱 뿌리부분을 덮고 있는 단단한 피부층)은 자르거나 제거보다는 밀어낸다=큐티클은 발톱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큐티클 도구나 매니큐어 스틱을 이용해 뒤로 밀어낸다.   

▲두꺼운 발톱이나 변색된 발톱은 곰팡이균 감염 징후일 수 있다=흉하다고 매니큐어 컬러로 덮지 않는다. 매니큐어 때문에 수분이 없어지고, 발톱이 호흡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매니큐어는 지운다. 곰팡이균이 의심되고 없어지지 않으면 발 전문의를 만나 치료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인, 3년만에 생활비 1,000달러 증가
미국인, 3년만에 생활비 1,000달러 증가

3년간 인플레이션 19% 증가식료품 가격 21% 상승자동차 보험료 22% 증가 코로나 펜데믹 이후 미국에서 계속된 금리 인상과 고공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미국인들의 월평균 생활비가

메트로시티은행 한미장학재단에 1만 달러 기부
메트로시티은행 한미장학재단에 1만 달러 기부

장학생 신청 마감 6월 30일19일에 기금 마련 골프대회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 낙영)은 지난 18일 한미장학재단의 남부지부(회장 심 영례)에 1만 달러의 기부금을 장학금으로 후원

애틀랜타, 우버 물건 분실 전국 3위
애틀랜타, 우버 물건 분실 전국 3위

로스앤젤레스 1위, 마이애미 2위거북이, 거미, 굴 등 특이 품목도 애틀랜타가 우버 물건 분실률 조사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버가 전국 주요 10개 도시를 대상

물가 완화?… 실제 느끼는 체감물가는 ‘전혀’
물가 완화?… 실제 느끼는 체감물가는 ‘전혀’

“인플레 완화 실감 못해”식품·주거·보험 등 급등급여 정체에‘긴축 소비’ 연방정부는 인플레이션 증가세가 코로나19 사태 직후에 비해서는 완화되고 있다고 하지만 소비자들은 이를 체감

20대 당뇨병 급증에도 환자 80%는 인식조차 못 해
20대 당뇨병 급증에도 환자 80%는 인식조차 못 해

일산병원 신성재 교수 "액상과당 과다 섭취가 주 원인" <사진=Shutterstock>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여겨졌던 당뇨병 환자가 20대 청년층에서 급증해 식생활 개선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

몸부림치다 떨어진 곰 다쳐…보호센터 옮겨져곰 들고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노스캐롤라이나 야생동물 자원 위원회 vimeo 계정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에서 한 무리의 사람

인플레 둔화 정체…갈수록 멀어지는 연준 금리인하
인플레 둔화 정체…갈수록 멀어지는 연준 금리인하

각국 중앙은행들도 골치주거·원자재 가격 강세가높은 인플레 지표에 영향일각선 금리 상승 전망도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고금리 장기화를 시사하면서 전

“한국 정치·경제 발전상 알리기 집중 투자”
“한국 정치·경제 발전상 알리기 집중 투자”

재외동포정책실무위5대 정책목표 논의총 89개 세부과제도 18일 재외동포 정책실무위원회 회의에서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이 관련 정책들을 설명하고 있다. [재외동포청 제공] 재외동포청(청

미 올림픽 대표 유니폼 선보이는 한인 입양인
미 올림픽 대표 유니폼 선보이는 한인 입양인

한인 입양인 출신으로 미국 체조 대표팀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율 경태 몰다워(28·한국명 신경태)가 올해 파리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미국 대표팀의 유니폼 공개 행사에서 체조 대표팀

포브스 선정, 한국 최고 자산가 50인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1위김병주·서정진·조정호 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 자산가 1위에 올랐다.포브스는 17일 '2024년 한국 최고 자산가' 50인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