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보드 멤버...1.5세 IT 컨설팅경영전문가 
김정호 행장 내년 4월 은퇴까지 공동행장체제




노아은행 신임 행장에 제이크 박 이사가 전격 선임됐다. 노아은행은 김정호 현 행장이 물러나는 내년 4월까지 공동행장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노아은행 경영진 및 이사회는 17일 둘루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임 행장 선임에 대해 발표했다. 최환영 이사장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적임자를 찾던 중 회사의 경영방침과 회사 사정을 잘 아는 제이크 박 이사를 선임했다”며 “박 신임 행장은 20여년간 IT컨설팅과 사업정보업체 경영을 한 경험이 있으며, 노아은행 이사로 재직하며 IT분야 개발에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다”고 소개했다.
박 신임 행장은 “리더십이 바뀌는 시기에 직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재정기술(fin tech)을 확립하는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행장은 11세 때 이민 와 대학에서 컴퓨터정보시스템을 공부하고, 피닉스대에서 MBA를 마쳤다. 
김정호 행장은 “나이도 있고, 변화하는 은행업의 IT환경에 잘 대처하기 위해 젊은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신임 행장 선임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 행장은 “수술도 예정돼 있어 건강도 돌보면서 필요하다면 어떤 형태든 은행에 계속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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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은행 신임 행장에 선임된 제이크 박(가운데)이사. 왼쪽은 최환영 이사장, 오른쪽은 김정호 현 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