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1주년을 맞는 순수 아마추어 여성 합창단 '레이디스 앙상블'이 17일 오후 6시 잔스크릭 장로교회에서 창단연주회를 연다. 지난 해 8월 31일 발족된 레이디스 앙상블은 장신대 대학원 지휘과를 졸업하고 현재 애틀랜타 바이블컬리지 교수로 재직하는 김영정 씨가 지휘를 맡고 있다.
이번 창단연주회는 찬송가, 뮤지컬 및 가요, 가곡 등으로 세 가지 무대로 나뉘어져 대중성 있는 곡들을 율동 등 다양한 안무와 함께 선보인다. 또 레이디스 앙상블은 10월 4~11일 2주간 세광침례교회 성가대실에서 오전 10시반에 단원 선발을 위한 오디션도 연다. 6일 세광 침례교회에서 지휘자와 단원들이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연주회 및 단원 모집 문의 404-884-5809
이인락 기자
레이디스 앙상블 단원들이 공연을 앞두고 리허설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