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베테랑스 에듀

개스공급 재개됐지만 가격은 아직...

지역뉴스 | | 2017-09-06 20:20:21

개스값 고공 행진,허리케인 어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허리케인'어마'가 큰 변수

어제 오전 평균 2.78 달러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으로 휴스턴 지역 정유사들이 가동을 중단해 한동안 끊겼던 애틀랜타로의 개스 공급이 재개됐지만 가격은 한동안 내리지 않을 전망이다.

부분적으로는 개스값은 공급이 원활하게 회복돼도 오르는 것만큼 빠르게 떨어지지 않는 속성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다시 북상하고 있는 카테고리5 등급 허리케인 ‘어마’(Irma) 때문이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동남부 지역 개스값은 허리케인 ‘어마’가 멀리 사라지기 전에는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으로 애틀랜타 개스값은 평균 갤론당 55센트가 올라 5일 아침 전국 평균 보다 13센트 높은 2.78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디케이터 싯고가 갤론당 2.22달러인 반면 존스보로 텍사코는 3.15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1년전 이맘 때는 2.20달러였다.

하비는 휴스턴 항구를 폐쇄시켰고 정유공장을 문닫게 했다. 그리고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운영하는 송유관 두 개를 파손시켜 한동안 애틀랜타로의 개스 공급이 중단됐다. 다행히 4일 송유관 하나가 수리를 마치고 개스공급을 재개됐고, 나머지 하나도 5일에 송출을 재개했다.

그러나 시간당 175마일의 광풍을 지닌 허리케인 ‘어마’는 개스값에 큰 변수다. 현재의 예보는 플로리다를 거쳐 조지아로 북상한다는 예보이지만 플로리다에서 방향을 멕시코만으로 돌리게 된다면 수해복구 중인 텍사스 지역에 다시 강풍이 몰아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시 텍사스의 정유시설이 가동을 멈추거나 송유관 파손 등이 일어난다면 개스값은 계속 고공행진을 할 수밖에 없다. 2008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발생 후 애틀랜타 지역 개스값은 갤론당 4.16달러까지 치솟은 적이 있다. 조셉 박 기자

개스공급 재개됐지만 가격은 아직...
개스공급 재개됐지만 가격은 아직...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코로나 지원금 사기 연$5천억 달해
코로나 지원금 사기 연$5천억 달해

당국 3,500명 적발 기소피해 회수는 14억 불과합동특별단속부서 출범EDDㆍPPP 사기 집중수사<사진=Shutterstock>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 포함된 20

카약 타고 이동하는 두바이 주민들
카약 타고 이동하는 두바이 주민들

하루에 2년치 폭우가 쏟아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18일(현지시간) 주민들이 카약을 이용해 소유물들을 옮기고 있다. 평소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사막 기후인 두바이에 이상 폭우가

바이든, 트랜스젠더학생 인권보호 강화한 '타이틀9' 개정안 공개

성적 지향 따른 차별금지…트랜스젠더 운동선수 배제도 원칙적 반대 조 바이든 행정부가 19일 성소수자 학생 보호를 위한 이른바 '타이틀 9' 개정안을 공개했다.바이든 정부는 당초 지

앨러지 시즌이 시작됐다
앨러지 시즌이 시작됐다

미국인 4명 중 1명 시달려 선글라스·마스크 착용 도움 미 인구의 4분의 1에 달하는 사람들이 봄철 앨러지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 천식·앨러지 재단(Asthma an

수면을 부르는 멜라토닌, 우리 몸에서 자연 생성된다
수면을 부르는 멜라토닌, 우리 몸에서 자연 생성된다

어둠은 멜라토닌 촉진… 아침빛은 억제인공조명으로 생체리듬 깨져 불면증 불러취침 2시간 전 조명 낮게ㆍ청색광 차단해야 멜라토닌이 워낙 널리 사용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멜라토닌을 처방전

트럼프 ‘입막음돈 재판’ 배심원단 선정 마무리…내주 본격 심리
트럼프 ‘입막음돈 재판’ 배심원단 선정 마무리…내주 본격 심리

배심원 12명·대체후보 6명 모두 뽑아…법원 밖에선 한 남성 분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에 대한 형사재판 나흘째인 19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

김낙현 재외선거관 곧 이임 예정
김낙현 재외선거관 곧 이임 예정

제22대 대한민국 총선 재외선거를 위해 애틀랜타 총영사관에 파견돼 근무했던 김낙현(사진) 재외선거관이 임무를 마치고 곧 뒤국한다.김낙현 선거관은 지난 1년간 관할 동남부 6개주를

"아름다운 동행, '여경'(여성경제인협회)에 오세요"
"아름다운 동행, '여경'(여성경제인협회)에 오세요"

여성경제인협회 이·취임23대 김순애 회장 취임 애틀랜타 한인 여성경제인협회(AKABWA)가 지난 18일 오후 7시에 23대 김순애 신임회장 취임식과 22대 이기선 전 회장 이임식을

김영자 부동산, NAMAR 액티브 더블 피닉스상 수상
김영자 부동산, NAMAR 액티브 더블 피닉스상 수상

20년 밀리언달러 탑 프로듀서 애틀랜타 마스터 리얼티(Master Realty) 김영자 대표가 북동부 메트로 애틀랜타 부동산협회(NAMAR) 밀리언달러 클럽 시상식에서 ‘액티브 더

수배 용의자 경찰과 총격전 끝 노크로스서 사망
수배 용의자 경찰과 총격전 끝 노크로스서 사망

강도 용의자 경찰에 총격 18일 저녁 귀넷카운티 노크로스에서 수배 남성이 귀넷 카운티 경찰과 대치끝에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이 남성은 홀카운티에서 발부된 영장의 용의자였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