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컨 한인상점 380만 달러 이어
지난 주엔 커밍서 1백만 달러 당첨
최근 1달 새 조지아에서 잇따라 복권 당첨자가 나와 화제다.
먼저 지난 7월 30일 커밍 거주 로저 덕워스라는 주민이 커밍시 로널드 레이건 블러버드에 있는 쉘 주유소 편의점에 산 판타지 파이브 복권이 96만2,742달러에 당첨이 되는 행운을 안았다. 이 남성은 8월 1일 당첨금 수령 신청을 했다.
8일에는 웨스트 포인트에서 역시 1백만 달러의 메가 복권 당첨자가 나왔다.
앞서 지난 달 22일에는 메이컨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380만 달러짜리 점보 벅스 복권 당첨자가 나왔다.(본보 7월 24일 기사 참조) 당첨 며칠 뒤 이름이 어니스트 힌스 J로 밝혀진 이 당첨자는 아직까지 당첨금 수령을 신청하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7월 말께 역시 풀턴 카운티의 레리 페인이라는 주민이 파워볼 당첨금 1백만 달러를 수령해 갔다. 페인은 지난 2015년 2월 이 복권을 샀지만 다른 사람이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당첨금 지급이 미뤄져 오다가 마침내 법원의 판결에 따라 당첨금을 받게 됐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