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항공여행 떠난다면‘필템’목베개 꼭 챙기세요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06-23 09:09:08

라이프,항공여행,필템,목베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안대처럼 목 눞히거나 푹 파묻혀 자는 스타일도 

경추 보호 등 일상생활에서도 쓸모 많아 인기  즐겁고 설레는 여름휴가, 하지만 항공기를 이용한

장거리 여행이라면 살짝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장시간 비좁은 기내에서 오랜 시간 버틴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트래블 필로우다. 일명 비행기 베개로도 불리는 여행용 목베개는 간단하게 목에 걸치거나 기대고 잠시나마 수면화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주는 여행 필수 아이템. 또 항공여행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어 갈수록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목 베개 역시  종류도 많고 가격대도 다양하다는 점에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행용으로 적합한 제품들을 소개한다.       <이해광 기자>

▶칼데라 릴리프 넥 레스트 

칼데라(Caldera)에서 나온 릴리프 넥 레스트(Relief Neck Rest)는 일반 목 베개 용도는 물론 머리뼈와 등뼈 사이의 경추 건강을 위한 일종의 목 쿠션이라고 보면 된다. 장시간의 항공여행에서 목과 어깨 긴장을 완화시켜주고 편안한 자세를 도와준다.  

무게도 60g 밖에 안돼 휴대가 편하며 자신이 원하는 핏을 맞춰 사용 할 수 있는 것도 장점. 

항공여행 뿐 아니라 독서, 컴퓨터 등 일상생활에서도 쓸모가 많다. 보통 오래 앉아 있으면 목을 앞으로 쭉 내밀거나 축 늘어진 자세로 있게 되는데 이때 넥 레스트를 사용하게 되면 쿠션 내부의 탄력 있고 폭신한 스펀지가 목을 편안하게 지탱해주며 어깨 근육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돕기 때문이다. 레귤러 사이즈 아마존서 19.99달러. 

▶브룩스톤 트래블 필로우  

아이디어 상품 많기로 유명한 브룩스톤(Brookstone)에서 만든 바이오센스(BioSense)의 메모리폼 목 베개도 추천할 만하다. 

목 주변을 완벽하게 둘러주는 심플하지만 인체공학적인 U타입 디자인으로 목과 머리, 경추를 모두 보호해준다. 메모리폼 소재도 눈길을 끄는데 녹차와 차콜, 씨앗오일 성분 등을 함유한 제품이라는 게 브룩스톤의 설명.  콤팩트한 사이즈라 여행용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도 부담이 없다. 40달러. brookstone.com

▶노드 트래블필로우 

노드 트래블 필로우(Nod Travel Pillow)는 ‘목 해먹’이라 불리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기존의 목 베개와 달리 의자 헤드에 스트랩을 고정하고 사용자의 턱을 받치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얼핏 보면 안대와 비슷하다.

보통 기내에서 잠이 들면 고개를 가누지 못해 좌우로 꺾이는 일이 많은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어깨를 단단하게 받쳐준다. 

온몸에 힘을 빼고 잠에 빠져도 턱을 받친 패드가 머리 전체를 받혀주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계속 수면을 취할 수 있다. 

크지 않은 백에 간단히 넣을 수 있어 항공여행에 제격이다. 40달러. 담요와 콤보세트는 75달러. zdoze.com/

▶트레블 레스트 올 인 원 

길쭉한 형태의 트레블레스트(Trvelrest)에서 출시한 ‘올 인 원 얼티미트’(All in One Ultimate) 필로우는 앉은 상태에서 옆으로 살짝 기대 잠들 수 있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 항공기나 자동차 좌석에 접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어깨 끈을 걸치고 기타를 메듯이 두르고 원하는 각도대로 비스듬히 사용할 수 있다.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방향은 관계없다. 

돌돌 말아서 메신저백 형태로 휴대하고 다닐 수 있으며 무게는 고작 7온스. 필요할 때 마다 바람을 불어넣어 사용하면 된다. travelrest.net/ 45달러. 

▶오스트리치 필로우 오리지널 

노드 트래블필로우가 헤드 해먹이라면 오스트리치(Ostrich)는 헤드 버킷이다. 타조 베개로 불리는 이 제품은 기내처럼 기댈 곳이 마땅치 않은 곳에서도 편안하게 잠을 청할 수 있게 해준다. 

단 약간 우스꽝스럽고 이상한 모양새는 각오해야 할듯.  대신 안대처럼 눈을 완벽하게 가려주기 때문에 밤에 집에서 불을 끄고 자는 것 같은 안정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또 비행기 뿐 아니라 버스에서도 창문에 기대어 잠을 자도 얼굴에 자국이 남지 않고 베개 특유의 푹신한 쿠션감을 느낄 수 있다. 아마존에서 95달러.

항공여행 떠난다면‘필템’목베개 꼭 챙기세요 
항공여행 떠난다면‘필템’목베개 꼭 챙기세요 

장거리 항공 여행을 떠난다면 목베개를 챙기는 것이 좋다.  의자 헤드에 스트랩을 고정해 사용하는 노드 필로우(왼쪽부터), 얼굴을 푹 가릴 수 있는 오스트리치의 오리지널 필로우와 같은 회사의 라이트 필로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3월 조지아 일자리 늘고 실업률 사상 최저
3월 조지아 일자리 늘고 실업률 사상 최저

보건의료 일자리 가장 많이 증가 조지아 노동부는 3월에 채용이 급증하면서 실업률은 사상 최저를 유지하면서 3월 일자리 성장률은 평균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올해 첫 두

로렌스빌에 '디스커버리 파크' 새로 생긴다
로렌스빌에 '디스커버리 파크' 새로 생긴다

2,850만 달러 들여 2026년 완공 귀넷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는 이번 주 로렌스빌의 디스커버리 고등학교와 귀넷 노스사이드 병원 근처 약 45에이커 부지에 디스커버리 파크를 건설하

귀넷, 주말 즐길 만한 5가지 이벤트
귀넷, 주말 즐길 만한 5가지 이벤트

4월19일부터 21일까지 귀넷 카운티에서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즐길 만한 이벤트 5가지를 소개한다. (정보 및 사진 제공 Gwinnett Daily Post) 글로우 인 더 파크(

[한인마트정보]  가족 나들이 소풍 세일!
[한인마트정보] 가족 나들이 소풍 세일!

H마트-대표 한인 마트 스마트카드 구매는 동원 라이트스탠다드참치 러브1호 4PK 5.30OZ(150G) 7.49, 쥐포 12~16S 9.99, 한국산 냉동 꽃게 14.1OZ(400

브라질서 삼촌 명의로 대출받으려 은행에 시신 동반 엽기 행각

450만원 챙기려다 덜미…피의자 "은행 갈 땐 살아 계셨다" 주장 브라질에서 한 여성이 '죽은 삼촌'과 함께 은행에서 삼촌 명의로 대출을 받으려는 엽기 행각을 벌였다.17일(현지시

“아직도 안 드세요?”… 콜레스테롤 약, 뇌졸중 위험 감소
“아직도 안 드세요?”… 콜레스테롤 약, 뇌졸중 위험 감소

서울대병원·국립암센터·고대의대 공동 연구스타틴 사용과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 분석 <사진=Shutterstock>  고지혈증약의 대명사격인 ‘스타틴’이 미세먼지 노출과

새 학자금 부채 탕감안 “가을 시행”
새 학자금 부채 탕감안 “가을 시행”

바이든 정부 관보 게재2만달러까지 이자 탕감 조 바이든 행정부가 새로운 대규모 학자금 융자 탕감안을 연방 관보에 고시하고 시행을 위한 공식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17일 연방정부는

100년만의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시작됐다
100년만의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시작됐다

오는 7월 열리는 파리 하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채화됐다. 파리올림픽 성화는 지난 16일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에서 채화돼 그리스 현지에서 11일간 봉송

“복수국적 허용 40세로 낮춰야”
“복수국적 허용 40세로 낮춰야”

방미 김진표 국회의장워싱턴서 동포간담회한미의회교류센터 개소 미국을 방문한 여야 대표단이 16일 워싱턴 DC에서 한미의회교류센터 개소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현동 주미대사, 소병

허리 통증, 6주 이상 지속…‘척수 종양’ 의심
허리 통증, 6주 이상 지속…‘척수 종양’ 의심

척수는 척추관 속에 있는 중추신경으로, 뇌와 말초신경을 연결해 감각·운동·자율신경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척수 안에 종양이 생기는 질환이‘척수 종양(spinal cord t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