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카메라에 '덜미' 잡혀
자신들이 일하던 주유소에서 복권을 훔친 귀넷 커플이 경찰에 체포됐다.
귀넷 경찰은 1일 노크로스에서 각각 다른 주유소에 일하던 세이버 루치맨과 그의 여자친구 데스니티 사이몬 그린을 불법경품절도 등 중범 혐의로 체포, 수감했다. 이들은 지난 달 자신들이 일하고 있는 주유소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복권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절도행각은 감시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혔고 이를 확인한 매니저는 즉각 경찰에 신고했다.
루치맨은 지난 달 27일 지미카터 블러버드에 있는 레이스트랙 주유소에서 복권을 훔쳤고, 그린은 지난 달 22일과 28일, 29일 등 여러 차례에 걸쳐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러버드에 있는 레이스트랙 주유소에서 다수의 복권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루치맨에게는 4,050달러, 그린에게는 7,200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