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에 본사... 5개주 119개 지점 운영

둘루스 등 귀넷 5개 점포도 곧 폐쇄될 듯 



조지아에서 34개 지점을 운영하던 베스트뱅크가 지난 주 12일 최종 파산 처리됐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8일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면서 노스 캐롤라이나 퍼스트-시티즌스 뱅크 앤 트러스트 컴퍼니가 베스트뱅크의 자산과 예금을 인수한다고 전했다.

위스콘신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베스트뱅크는 전국 5개 주에 모두 119개의 지점을 갖고 있으며 이중 조지아와 미시건에서는 베스트뱅크로, 위스콘신과 미네소타, 일리노이에서는 개런티 뱅크로 불리고 있다.

베스트뱅크는 119개 점포 중 107개를 크로거와 월마트 등 대형 식품점 안에서 운영하고 있다. 조지아 지역 34개 점포도 월마트에 3곳, 크로거에 31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매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있다. 귀넷에서는 둘루스를 포함해 릴번과 로렌스빌 등 5개 점포가 있으며 모두 크로거와 월마트 안에 있다. 

베스트뱅크의 자산과 예금규모는 각각 10억 달러 규모로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에 8억9,300만 달러에 매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는 전체 점포 중 식품점 안에 있는 107개 점포는 폐쇄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스트뱅크의 이번 파산은 올 들어 전국적으로 5번째 은행 파산이며 본사가 있는 위스콘신에서는 1년여 만이다. 조지아에서는 지난 해 8월 우드버리 은행 파산 이후 8개월 만이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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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릴번 크로거 안에 있는 베스트뱅크 점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