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전문 사이트인 ‘월렛허브’가 전국 각 주정부의 서비스 만족도 순위를 조사한 결과 조지아는 미국 내 50개 주 가운데 하위권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월렛허브는 납세 규모와 주정부 및 지방정부 서비스 규모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조지아 주정부 서비스 순위는 총점 48.54점으로 미 전역에서 39위를 기록했다.
각 주정부의 서비스 순위조사는 교육, 건강, 안전, 경제, 인프라 및 오염 등 5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조지아는 교육면에서는 15위로 다소 강세를 보였으나 건강(45위), 안전(33위), 경제(33위), 인프라 및 오염(40위) 등의 항목에서 하위권을 차지하면서 39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조지아주의 ‘납세자들의 투자수익’(Return on Investment/ROI)은 전국 11위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