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4천달러 지불
한국에서 식용으로 사육되던 개 10마리가 뉴욕으로 건너와 새삶을 살게 됐다. 지역 동물보호 단체인 '리틀 셸터'의 CEO인 데이빗 실리는 이 개들은 음식으로 사용될 위기에서 구출돼 미국으로 건너와 지난 달 27일 롱아일랜드의 보호소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뉴욕까지 4,000달러의 비용을 지불하고 개들을 데려온 이 단체는 앞으로도 더 많은 식용견들을 한국에서 데려올 계획이다.
이 행운의 개 10마리는 2주안에 입양될 곳을 찾아 갈 예정이다. <이지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