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스' 월스트릿저널에서 '신 매칭기법' 소개
한인 외에 중국·베트남 커뮤니티에서도 인기
미주 최대 결혼 정보회사인 '커플스'(Couples·대표 이선화)가 한인 고객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안을 위한 결혼 마케팅전략을 펼치고 있다. 2010년 설립 당시 한인을 주고객으로 결혼정보 제공과 결혼상대 제공 서비스를 펼치던 마케팅 전략이 회사의 결혼정보 제공의 노하우와 고급정보서비스, 그리고 다양한 고객관리 전략프로그램을 통해 다민족 사회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13일 커플스에 따르면 최근 중국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결혼정보 제공서비스의 시장규모가 한인고객 서비스의 수준과 동일한 규모로 성장했고, 이를 바탕으로 아시안 고객에 대한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매칭정보 제공이라는 '로열티 매칭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커플스는 이같은 시장변화에 따라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와의 우호 협력 증진과 다양한 결혼정보 제공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결혼 적령기의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부모초청 행사를 비롯해 매월 결혼 주제 세미나와 각종 사회단체 및 교회커뮤니티를 위한 무료 카운셀링 스쿨을 개최하고 있다.
이선화 대표는 "커플스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이민사회의 건강한 가정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는 것"이라며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결혼정보 시스템을 갖추고 사회공헌활동을 확장하면서 고객과 커뮤니티에 가까이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커플스는 갈수록 다변화되고 있는 결혼관에 걸맞게 일반적인 결혼정보제공 웹사이트 서비스 수준보다 발전된 7가지 매칭전략 (Confidentiality, Optimal, Unique, Professional, Loyalty, Engagement, Supme Marching)을 활용, 다양한 성향을 가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커플스의 이러한 매칭기법은 최근 월스트릿저널에서 과학적이고 고객심리에 기반한 전문적인 매칭기법으로 소개됐다. 주소 3235 Satellite Blvd. Bldg 400 ste 103., Duluth, GA 30096. 문의 404-889-5898.
지난 10일 열린 중국 아시안 신년축하행사에 참여한 이선화(왼쪽서 두번째) 대표와 중국협회 관계자들.
월스트릿저널에 소개된 커플스의 과학적 매칭 기법에 대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