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코스코 브랜드‘커크랜드’상품 이건 꼭 사자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01-23 11:14:02

코스코,커크랜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전문가 추천 가성비 높은 아이템들 알아보니 

베이컨 치즈 등 육가공 식품들 퀄리티‘굿"

커피 맥주 등도 식구 많은 가정 구입 할만 

창고형 매장 코스코의 자체 브랜드 ‘커크랜드 시그내처’(Kirkland Signature) 제품은 단순히 가격만 저렴한 것이 아니라 코스코의 자부심이라 여길 정도로 퀄리티에 있어서도 최상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왕 코스코 샤핑에 나섰다면 굳이 다른 유명 브랜드만 고집할 필요없이 커크랜드에 눈길을 줘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커크랜드 상표를 달았다면 대부분 ‘추천 목록’에 오를 수 있겠지만 특히 구입하는 좋은 아이템들만 모아봤다.                       <글 사진 이해광 기자>

▶베이컨 

코스코의 추천 아이템으로 자주 언급되는 것이 바로 육류와 육가공 식품이다.

육가공 제품의 대표 주자격인 베이컨 역시 커크랜드 제품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실제 소비자 정보지 컨수머리포츠 테스트에서 커크랜드 시그내처 레귤러 제품은 가장 맛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커크랜드 베이컨의 경우 익히면 고소하고 맛있는 식감이 느껴지는데다 적당한 지방과 스모그 향이 일품이다. 

커크랜드 베이컨의 경우 보통 1파운드 포장 4개들이 패키지로 판매되는데 오래 두고 먹을 계획이라면 냉동실에 보관하는 편이 현명하다. 

또 커크랜드 브랜드의 경우 치즈류도 다양하다. 어린이 머리 크기의 커다란 정통 치즈부터 익숙한 슬라이스 치즈까지 커팅 종류도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커크랜드 낙농 유제품의 경우 방부제처리를 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유통기한이 짧을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큰 대용량 구입은 세심하게 하는 편이 낫다. 

▶배터리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지 않은 것이 배터리다. 특히 AA 타입의 경우 

컨수머리포츠 평가에서 ‘베스트 바이’ 제품으로 평가됐는데 장난감이나 비디오게임 콘트롤러 등에 사용하는 정도라면 굳이 유명 브랜드 배터리만 고집할 필요 없이 커크랜드 정도면 충분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맥주

코스코에서는 유명 브랜드 맥주도 판매하지만 자체 상표 커크랜드의 크래프트 비어(craft beer)도 선보이고 있다. 

크래프트 비어는 원래 대기업이 아닌 개인이나 소규모 양조장이 자체 개발한 제조법에 따라 만든 ‘수제 맥주’로도 불린다. 

이런 크래프트 비어는 맛이 색다르고 독특한 향이 있는데 커크랜드에도 이런 크래프트 비어가 출시된다. 

사실 맥주 맛이야 사람에 따라 평가가 극과 극으로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커크랜드 비어의 경우 대체적으로 가격 대비 맛이 우수하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실제 커크랜드 Ales는 맥주 평가 사이트 '비어애드버케이트(beeradvocate.com)에서도 비교적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30개 혹은 48개 들이 팩의 경우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커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커크랜드 커피 역시 코스코에서 놓치면 안 될 아이템. 

커크랜드의 경우 콜럼비아 커피, 코스타리카 커피 등 제품군도 다양한데다 웬만한 브랜드에 비해 결코 맛이나 향에 있어 뒤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추천제품은 커크랜드 시그내처 콜럼비안 수피리모 홀빈 커피(Colombian Supmo whole bean), 역시 컨수머리포츠의 베스트바이 평가를 받았다. 미디엄 다크 로스트의 경우 깊은 향과 맛이 일품이다. 

무엇보다 대용량이라 식구가 많은 가족이거나 단체용으로는 가성비가 그만이다.  

▶아이스크림 

해프 갤런 2개짜리 커크랜드 아이스크림의 가격은 11달러, 일단 가격이 착하다. 그렇다고 가격만 저렴한 것은 아니다. 

대표 제품 커크랜드 시그내처 수퍼 프리미엄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경우 컨수머리포츠 ‘베스트바이’ 평가를 받았으며 실제 맛을 본 소비자들 역시 진하고 감칠 맛이 매력적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물론 가성비가 좋다는 것이지 ‘하겐다즈’나 ‘벤 앤 제리’ 정도의 맛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도 있겠다.  

▶그릭요거트

일반인은 물론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그릭요거트도 커크랜드 브랜드로 시판되고 있다. 

컨수머리포츠 맛 평가에서 무지방 제품 중에서는 가장 맛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무엇보다 좋은 것은 저렴한 가격이다. 

▶기타

코스코에 들려서 카트에 담아가는 아이템 중 만족도가 높은 상품이 세제류다. 특히 커크랜드 시그내처 HE 2X 울트라 제품은 커피에서 케첩, 크레용마크까지 어려운 찌든 때도 냉수나 온수 세탁에서 손쉽게 제거할 수 있어  '굿하우스키핑'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여기다 기본적인 세탁 120회를 할 수 있는 대용량이어서 회당 16센트에 불과할 정도로 가격도 저렴하면서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또 커크랜드의 베이커리 역시 고급 카페에서 파는 케익에 버금가는 품질이면서도 가격이 싸고 양이 많다. 

치즈 케익이나 머핀 등이 추천 아이템이다.  

코스코 브랜드‘커크랜드’상품 이건 꼭 사자
코스코 브랜드‘커크랜드’상품 이건 꼭 사자
코스코 브랜드‘커크랜드’상품 이건 꼭 사자
코스코 브랜드‘커크랜드’상품 이건 꼭 사자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코스코의 자체 브랜드 '커크랜드' 제품 중에서도 베이컨과 베이커리 제품이 가성빅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16세 미만 청소년 SNS 가입 시 부모 허락
켐프, 16세 미만 청소년 SNS 가입 시 부모 허락

켐프 주지사 청소년 SNS 법안 서명 음란사이트 접속 시 1만 달러 벌금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청소년이 소셜 미디어에 가입하려면 부모의 허가를 받도록 요구하는 상원 법안351에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 평균가 40만 달러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 평균가 40만 달러

풀턴 70만 달러, 귀넷 49만 달러봄철 주택시장, 수요↑, 공급 부족 2024년 봄철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주택 시장에서 주택 수요는 최고치로 상승한데 반해 공급은 여전히 제한

FDA "저온살균우유서 조류독감바이러스 발견"
FDA "저온살균우유서 조류독감바이러스 발견"

"양성반응 보였으나 활성화된 실질적 바이러스는 아냐"최소 8개주 젖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확인…인간감염 사례도 미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젖소가 잇따르는 가운데 식품의약국(FD

한화큐셀, TGC와 450㎿ 태양광 모듈 공급·발전소 EPC 계약
한화큐셀, TGC와 450㎿ 태양광 모듈 공급·발전소 EPC 계약

마이크로소프트 이어 두번째 대형 계약…"EPC 등으로 사업다각화"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미국에서 상업용 태양광 모듈 공급 및 발전소 시공 계약을 따냈다.한화큐셀의 자회사

LA 지하철서 50대 승객 살해 혐의 40대 남성 체포
LA 지하철서 50대 승객 살해 혐의 40대 남성 체포

로스앤젤레스(LA) 지하철에서 50대 여성 승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체포됐다.23일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이 사건은 전날 오전 5시께 시내 지하철

한인 남성, 별거 아내 납치해 생매장 시도 ‘중형’
한인 남성, 별거 아내 납치해 생매장 시도 ‘중형’

워싱턴주 50대 남편숲속에 산 채로 묻어유죄인정·13년형 선고 별거 중인 아내를 찾아가 폭행한 후 납치해 산 속에 생매장을 시도했던 50대 한인 남성이 살인미수 등 혐의에 대해 징

한국에 계좌 없어도 ‘금융 인증’
한국에 계좌 없어도 ‘금융 인증’

재외공관서 인증서 발급5월부터 해외 한인 대상동포청^금융결제원 MOU 재외동포청과 금융결제원이 23일 서울 종로구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에서 재외공관 금융인증 서비스 개시를 위해 업

SAT가 돌아온다… 의무화 확산

코넬대도 다시 제출 요구아이비리그 5곳으로 늘어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대학입학 전형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늘었던 SAT와 ACT 등 표준시험들이 돌아오고 있다.이들 시험점수를

바이든 행정부, 초과근무수당 지급 대상 확대

7월부터 4만3,888달러↑ 11월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노동자 표심을 잡기 위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바이든 정부가 초과근무 수당 지급 대

소수인종 우대 ‘다양성’ 지우는 미 기업들
소수인종 우대 ‘다양성’ 지우는 미 기업들

대법원 어퍼머티브 위헌 판결각주 법무당국 경고 등 여파“아직 배려·보호 필요”지적WSJ, 기업 연례보고서 분석 많은 기업들이 대법원의 어퍼머티브 액션에 대한 위헌 판결을 빌미로 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