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의 상당수가 식품을 구입할 때 제품포장을 중요한 구매결정 요소 중 하나로 생각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 aT센터가 푸드비즈니스 뉴스를 인용해 밝힌 바에 따르면 소비자의 52%는 식품구매 때 최소한의 포장이나 포장이 없는 제품 구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1%의 소비자는 재포장이 가능한 밀봉 포장법을 선호하며, 이에 대한 추가 비용 지불 의사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응답자의 25%는 제품 라벨에 포장 및 용기의 재활용 여부가 표기되어야 한다고 답했고, 13%는 실제로 재사용이 불가능한 제품의 구매를 꺼린다고 밝혔다. 
약 80%의 소비자가 음식 쓰레기와 포장 쓰레기를 줄이는 중요도가 거의 같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때문에 재활용이 가능하거나 최소한의 포장만 한 제품은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때문에 재활용 제품이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풀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포장의 편리성에서 더 나아가 포장 쓰레기와 음식 쓰레기를 줄이는 것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때문에 재활용 포장, 소포장 등을 고려한 포장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이 높아지고 판매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박지혜 기자>